2008년 2월 19일 화요일

직업에 따라 변하는 헤어 스타일

요즘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꿈꿔보았을 직종. 그 어떤 직업보다 여성의
능력을 한껏 살릴 수 있고 그에 대한 충분한 대가가 기다리고 것이 바로
홍보 및 마케팅 직종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죠. 업무의 특성상 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적극적으로 자신과 일을 어필해야 하는 것이 포인트로
머리 모양은 활동시간에 신경 쓰이지 않으면서도 당당함을 표출해 낼 수
있는 스타일이어야 하는데요. 가령 자연스럽게 레이어드 처리를 한 긴
머리를 한 번에 묶음 처리하던지, 오랫동안 유행했던 바람머리에 변형을
주어 삐침머리를 안으로 말아 넣어 어려 보이지 않으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나타내는 것도 좋아요.

비서는 회사의 주요 간부들의 전반적인 업무를 보조하고, 컨트롤 해주는
직업으로 주요 간부들의 또 다른 얼굴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죠. 따라서
헤어스타일은 단정하면서도 우아할 수 있는 스타일이어야 해요. 가령
머리를 단정하게 하나로 묶어서 올림머리를 하던지, 여성미를 물씬 풍기게
할 수 있는 반 머리 스타일, 즉 머리의 윗부분 1/3정도만 고급스러운 핀으로
묵어주는 스타일도 비서직에 어울리는 스타일이죠. 앞머리는 내리지 않고
양쪽 귀의 옆으로 넘겨주는 것이 좋아요.

외모면 외모, 지식이면 지식. 둘 중 어는 것 하나라도 부족하면 안 되는
직업이죠. 둘 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종류는 다르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는 것이 공통점이예요. 인상은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지적이고,
단정하면서도 왜곡되지 않은 느낌을 주어야 해요. 머리 모양은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상대방으로부터 편안함을 유도할 수 있는 스타일이 좋은데요.
귀 밑으로 넉넉히 내려오는 긴 커트에 웨이브를 살려 부드러움을 강조한
모양이 좋죠. 이 스타일은 이미 '아나운서형 커트머리'로도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죠.

요즘 자유기고가, 방송작가 및 PD 등 여성들의 행보가 넓어졌는데요.
다른 직종과는 달리 프리랜서는 일 외에는 대외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적기 때문에 비교적 외모에 자유로움을 줄 수 있죠. 하지만 프리랜서도
결국 선택되어져야 하는 직업이므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어필할 수 있어야 해요.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부스스한 웨이브 파마라던지
요즘 유행하고 있는 날림머리를 손질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는 것도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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