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9일 화요일

피부에 가장 좋은 촉촉한 아몬드 오일 건강학

피부에 가장 좋은 촉촉한 아몬드 오일 건강학
환절기가 되면 피부 고민이 하나 더 늘어난다. 건조해지는 것은 물론 점점 푸석푸석해지기까지…. 어느 때보다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 아몬드 오일을 이용한 환절기 보습 케어법 제안.
 

환절기에 좋은 촉촉 오일 미용법

세안 시 헹굼물에 한 방울 건조해져 각질이 생긴 얼굴에 오일을 사용하면 좋다. 세안 후 마지막으로 헹굴 때 베이비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마사지하듯 살짝 두드려주면 피부에 막이 생기면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오일 양이 많으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한두 방울만 넣을 것.

촉촉한 손 만들기 찬 기온에 얼굴 다음으로 노출되는 것이 손, 겨울이면 발갛게 트기도 한다. 자기 전에 적당한 양의 오일을 손에바르고 마사지한 후 면장갑을 끼고 자면 다음날 손이 한결 촉촉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크림을 덧바르면 더욱 효과적.

머리카락에 린스 대신
푸석거리고 갈라진 머리카락에도 오일이 특효. 특히 머리카락이 건성이라면 더욱 효과가 크다. 린스 대신 오일 한 방울을 떨어뜨려 헹궈보자. 머리카락에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튼 입술에도 살짝 립스틱에 베이비 오일을 섞어 사용한다. 이때 너무 많이 넣지는 말 것. 오일 양이 많으면 립스틱이 잘 지워지므로 면봉에 살짝 묻혀 립스틱 사용 후 톡톡 두드려준다.

색조 화장 리무버 눈이나 입술 등의 색조 화장을 지우는 데도 오일이 효과적이다. 화장솜에 오일을 묻혀 닦아내면 깨끗이 지워지고 자극이 없어 민감한 눈가에도 좋다.

갈라진 손톱에 특효
갈라지고 부러지는 손톱과 발톱에 오일을 발라 마사지한다. 비타민 E의 효과로 손발톱이 건강해진다. 화장솜에 오일을 적셔 두드려주면서 흡수시킨다.






오일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언제 바르는 것이 좋을까

특별히 언제 발라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따뜻한 물로 샤워했을 경우 물기를 살짝 닦아내고 약간 더운 기운이 식어갈 때 바르는 것이 좋다.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바르면 피부에 보호막이 생기는 효과가 있다.

오일 하나로도 보습이 될까

오일만으로도 보습은 가능하다. 단, 오일을 바른 후에 로션을 덧바르면 보습력이 더욱 높아진다. 지성 피부라면 오일 하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건성 피부라면 로션을 꼭 발라줄 것.

사우나에서 사용해도 좋을까

오일을 바르고 사우나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별 효과가 없다. 오일이 피부에 흡수되지 않고 땀과 함께 씻겨 내려가기 때문.

마사지법이 따로 있을까


오일은 원래 마사지할 때 효과적으로 이용되는 아이템.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한 방향으로 살짝 1~2회 정도 문지르는 것이 좋다.

끈적임을 줄이는 방법은

기름 특유의 끈적임 때문에 오일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빨리 흡수되어 그다지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부담스럽다면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준다.






피부에 좋은 아몬드 오일 건강학

비타민이 풍부한 피부 맞춤

비타민 A·B·E가 많이 들어 있는 아몬드 오일은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해줘 예로부터 스킨케어에 사용되었다.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특히 거칠고 갈라지는 건성 피부에 좋다. 하루 1스푼 정도 복용하면 건강에도 좋다.

심한 건조증엔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특효


요즘 뜨고 있는 마사지 오일. 립크림이나 핸드크림 재료로도 사용된다. 거칠거칠한 피부에 바르면 효과 만점. 온몸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욕조에 ¼작은술 정도의 오일을 넣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목욕을 마치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져 보디 로션이나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 민감성 피부나 아기 피부에도 그만. 스위트 아몬드 오일에 4~5방울 정도의 에센셜 오일을 섞어 욕조에 넣고 사용하면 효과를 두 배로 볼 수 있다.

댓글 없음: